새로운 소비문화 "이거 먹어봄?"
최근 미국 SNS에서 난리난 Popeyes Chicken Sandwich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처음 겪은 현상이라 미국 전체가 난리가 났는데요. 이것은 우리가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2019년 8월 12일, KeyBanc Capital Markets에서 내린 추정치는 하루에 한 가게에서 1,000개 Chicken Sandwich를 팔았다고 합니다. 2019년 11월 3일에 정식메뉴로 소개되며 다시 재고가 들어왔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이슈거리가 되었고, 여기저기 기사글에서 나타났습니다. 과연 맛이 정말 있어서인지 궁금증도 있는데요.
특별한 마케팅 전략 쓴 것도 아니고, 사람들 입소문을 타서, 매진되는 것이 이전에 "한국 사람특징"/"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일부가 이야기했겠지만, 게으른 판단이었다는 것이 되고, 요즘 많이 보이는 소비문화가 전세계적으로 가능한 것이겠구나 싶어집니다.
맛보다는 특히 SNS나 유튜브를 통해 희소성높은 것을 "자랑"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의 한계점은 유행성이다보니, 지속가능성에 대해 물어봐야합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한창 유행이나 전염 그리고 인기를 얻는 법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했지만, 앞으로 관심 가져야 할 것은 왜 탈덕하는지, 왜 유행이 죽어버리는지에 대해 그 한계점을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관광지나 유명장소는 오히려 Instagrammable이라고 인스타에 올릴만한 거리이어야 인기가 있습니다. 일부 관광지에서 그런 면을 노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보이기 위함"/자기과잉/빅미에 대한 생각은 다른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앞으로 소비문화가 경제적관념이나 Social Status에 따른 사회적 교류로 통해 설득이 아닌, Viral이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