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게엔노 (1890~1979)
프랑스의 에세이 작가이다.
2차대전당시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되었을 때의 기록이 담긴 Diary of the Darl Years:1940~1944 으로 더 알려진 사람이다.
이 에세이 [빵과 평화]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빵 하나를 위해 비굴해지고, 비참해지는 모습을 묘사한다.
어린시절 사회불평등과 산업혁명시기 노동자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20대가 되었더니 세계1차대전을 겪었다.
정당한 전쟁이라며, 사람들을 죽음으로 넣는 조국이 과연 조국인지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전쟁의 야만성과 어리석음을 이야기한다.
1917년 미국에선 <유럽은 끝장나다>라는 글이 잡지에 실리면서, 유럽의 시대끝을 보이기도 했다.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빵값은 위협적이었고, '승리'하였다지만 평화가 정착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려운 경험들과 상황 속에서 살아왔던 한 사람의 일기로 내일의 삶을 확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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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어느 40세 남자의 일기'이다.
장 게엔노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일기라고 볼 수 있다. 40세된 유럽인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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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에서는 1차대전끝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하지만 장 게엔노는 살면서 2차대전까지 겪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삶을 산 사람에겐 인생이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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