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혁명, 무엇을 이루었는가 <당통의 죽음>
시민들은 빵을 원했다, 그런데 바구니에 사람 머리를 던져줬다. 시민들은 물을 원했다, 그런데 흘러내리는 피를 핥게 하였다. ~책의 문장 세계역사수업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혁명 주제는 맞서 싸우는데,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부르면서 그냥 끝난다. 도 혁명이 시작하는 폭발과 함께 끝난다. 그 다음은 뭔데라는 질문이 항상이 있다. 에서는 혁명을 이끈 자들이 프랑스혁명과 혁명재판소를 만들고나서, 당통이 죽기전 10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혁명이후, 개인의 권리냐 공화주의(입법)냐를 다투면서, 결국에는 정치적 욕망을 추구하기 위한 각자의 이기주의를 보여준다. 시민삶에서 바뀐건 없어서, 당통은 혁명의 무의미함에 절망을 느낀다. 다시 생각하며, 위 첫2줄을 읽으며, 시민들이 원했던..
책과 생각
2019. 11. 1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