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소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
SNS에서 세계4대 불륜소설이라고 말한 것을 보았다. [보바리 부인] [안나 카레니나] [주홍글씨] 그리고 [인생의 베일]이다. 나도 몰랐지만, 어쩌다 이 시리즈를 다 읽게 되었다. 세계문학에서는 불륜이라는 소재가 적지 않게 나오는데, 왜 굳이 이 4권이 선택되었을까 라는 질문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나는 이 4권의 불륜소설은 단순한 불륜, 로맨스 그리고 권선징악이 아니라는 것으로 생각했다. 정말 불륜 로맨스소설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 19금이라고 걸어놓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두근두근거리는 로맨스는 에서 더 잘 보인다. 또는 지루하고 형식적인 결혼생활에서 벗어나는 여성인권은 시몬 드 보부아르나 [여명]에서는 나타난다. 그러나, 4권의 문학소설은 심리, 고뇌, 고통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책과 생각
2019. 10. 10.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