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광적인 믿음과 미신의 힘 / 스피노자를 읽고
스피노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책 속 내용은 성서와 종교를 이야기하였는데, 천천히 생각해보았다. 기존에는 지식의 기준이나 옳고그름을 종교에 두고 있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성과 종교를 이야기하였고, 종교가 점점 물러나면서, 인간 이성 홀로 서게 된다. 사람마다 이성이 다르기에 생각과 마음을 연구하고, 과학을 통해서 입증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나오면서, 기존에 과학에 맹신했던 것이 틀린 점도 발견되었다. 우리는 불안정해서 이성이 어디에 의존할까하다가, 인간은 때때로 미신에 의존하기도 한다. 스피노자 말하는 미신이 무엇이고, 광적인 믿음이 무엇일까? 단순한 종교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느껴졌다. 인간은 미신을 의존하는 존재 [신학-정치론] 두려움이 지속되는 한에서만 인간이 미신에 ..
책과 생각
2019. 11. 2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