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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엔테오베후나: 실화바탕으로 만든 연극

책과 생각

by 읽는자 2021. 4. 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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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연극 🎭
이 연극에선 여러 인물들이 나오지만, 크게 구분하면 왕 / 사령관(귀족) / 마을 사람(평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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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푸엔테오베후나' 라는 마을에는 사령관이 마을사람들을 통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령관의 권력으로 마을사람들을 괴롭힌다. 이 부분이 책에서 보고자하는 "귀족의 권력남용" 부분이다.
이 모습은 제2막에서 본격적으로 나온다. 이에 불만을 느낀 마을 사람들은 "정의"를 원했고, 사령관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사령관을 죽인다. 이 사건을 들은 왕은 판사를 보내 사건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마을사람들은 죽인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푸엔테오베후나"라고 외칠뿐이었다.
결국 왕과 왕비가 직접 나서서, 마을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사령관의 행동을 고하고, 왕에게 충성을 할 것을 다짐하고, 통치받기위해 마을을 바친다. 왕은 이를 받아들이고, 평화가 찾아온다

 

 

 

 

 

 



~실제사건 1476년 푸엔테오베후나
1469년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난도 왕이 결혼하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카스티야왕국과 아라곤왕국이 합해지면서 스페인의 틀이 잡히게 된다.
연극에서 나오는 여왕과 왕은 이사벨라와 페르난도이다.
하지만 칼라트라바 기사단(Order of Calatrava)은 여왕과 왕을 반대했고, 한 도시(Ciudad Real)에 침공한다.
이 시기에 사령관 페르난 고메스는 푸엔테오베후나 마을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페르난도 왕은 누가 죽였는지를 찾지 못했고, 마을 사람들 모두 용서를 한 것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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