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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세대의 시작? 신자유주의에 묻히다

책과 생각

by 읽는자 2019. 1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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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

-도서관대출

90년대이후, 학자금대출이 널리 퍼지면서, 부채/빚을 지고 사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 학자금대출로 노출된 사람들은 80년대생과 90년대생이 됩니다. 이미 학자금대출 영향아래에 있는 미국사회에는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대학 다니며 빚지고 취직하고, 대출하고 집을 얻어, 은퇴할 때까지 갚아나가고, 은퇴하고 비로소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하는 사실은 직장을 잃거나 빚을 못 갚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날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업난과 취직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더더욱 위기가 있습니다. 금융과 신용도를 가지고 놀아야하는 사회이지만, 신자유주의에 묻힌 부분을 이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내 자신도 신자유주의에 적응했구나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학자금대출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어떤 미래가 나올지. 그리고 내 자식은 어떻게 될것이고, 이렇게 대학을 맹신하는 분위기를 뒤집는 것은 우리 사회 스스로 고칠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한부분 (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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