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뉴스나 신문처럼 회사가 알아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걸러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압박이나 뒷거래를 통해서 뉴스가 바뀔 수 있다는 의심도 있었고, 언론통제와 언론의 불신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통 주변 사람들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진짜가짜여부를 주변 사람들에게 확인합니다. 주변사람과 대화보다는 SNS에 정보를 내던지는 현실에 먼 곳에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히려 정보화시대에서는 서로 개방된 사회가 아닌,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모이게 되는 현실입니다.
SNS나 유튜브 영상에서 정치사회이슈를 다루면서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이것이 뉴스나 신문같은 매체로 여기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흩어진 정보에서 인플루언서가 운전대를 잡게 된 것입니다.
SNS가 과연 뉴스나 신문같은 매체인가요? 그냥 사회 속 대화의 장이 아닌가요?
The Economist (Nov 28th, 2019)에서 Policing Propaganda라고 기사글이 올라왔습니다.
일반 뉴스나 신문처럼 SNS회사가 직접 검열을 해야할까요? 아님 법쪽에서 해결해야할까요?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이런 가짜뉴스나 소문,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지금까지는 독자가 가짜뉴스 분별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몇개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정보화시대에는 교육이 더이상 필요없다는데, 암기교육이 더 필요없다는 뜻이고, 비판적생각이나 분별능력은 여전히 교육이 되어야 하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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