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성규를 '아는 형님'에서 처음봤다. 장티처 장면말고 다른 장면에서 알았지만, 장티처를 찾아보고, 워크맨도 초반에는 챙겨보았다. 개그맨+아나운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독특하다고 느껴지면서, 솔직함과 직설적인 이미지를 처음 접했고, 그 다음에는 펭수도 비슷한 종류로 느껴져서, 펭수매력를 느끼고 초반에 챙겨보았다.
장성규라는 인물의 짧은 자서전이라고 느껴지고,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훑어보게 되었다. 밀리 오디오북으로 몇몇 챕터들을 선별해서 책의 내용을 들려주는데, 오디오북으로 장성규목소리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 같았다. 러닝머신에서 오디오북을 듣고, 운동 끝나고, 남은 챕터들을 읽게 되었다.
한번씩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쓰는 것이 보이는데, 어떻게 내 삶을 이야기하고, 나의 생각이 전달될지. 괜히 동정심을 구걸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을지...? 나와 비슷한 고민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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