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한 제목이라서 서점에서 관심을 가졌고, 밀리를 통해 읽게 되었다. 여자가 남자한테 접근하는 방식을 기존방식과 새롭게 제시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남자인 내가 왜 읽어보느냐도 있지만, 궁금해서 읽어본 이유가 더 컸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여우꼬리 남자를 보자. 여우같은 남자 이야기로 남자를 비판하는 건가 싶었다.
중고등학생때 읽은 연애지침서(?)나 화성남과 금성녀 종류들의 책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한 때 유행했던, 롤러코스터 남자는 이래요~ 여자는 이래요~ 라는 부분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몇 번 보다보면 "남자가 이런 행동하면 이런 뜻이다." 라는 부분이 굉장히 모순돼 보였다. 내가 그런 행동하는 남자가 되기를 맞춰가는 것 같아 이상함이 느껴지고, 더더욱 멀리했다.
"자꾸 남자와 여자를 다른 생명체라고 생각하지 말자. 거기서 모든 오해와 논란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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