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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남자와 여자는 하는 행동이 똑같다. [요즘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2020.01.11 by 읽는자

  • 전쟁속에 살아가는 우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2019.11.15 by 읽는자

  • 연인의 이별은 이미 예고되고 있다. <나누어진 하늘>

    2019.11.13 by 읽는자

남자와 여자는 하는 행동이 똑같다. [요즘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참 신기한 제목이라서 서점에서 관심을 가졌고, 밀리를 통해 읽게 되었다. 여자가 남자한테 접근하는 방식을 기존방식과 새롭게 제시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남자인 내가 왜 읽어보느냐도 있지만, 궁금해서 읽어본 이유가 더 컸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여우꼬리 남자를 보자. 여우같은 남자 이야기로 남자를 비판하는 건가 싶었다. 중고등학생때 읽은 연애지침서(?)나 화성남과 금성녀 종류들의 책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한 때 유행했던, 롤러코스터 남자는 이래요~ 여자는 이래요~ 라는 부분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몇 번 보다보면 "남자가 이런 행동하면 이런 뜻이다." 라는 부분이 굉장히 모순돼 보였다. 내가 그런 행동하는 남자가 되기를 맞춰가는 것 같아 이상함이 느껴지고, 더더욱 멀리했다. "자꾸 남자와 여자를 다른..

책과 생각 2020. 1. 11. 22:04

전쟁속에 살아가는 우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모든 사람에게 진실해야 할까요?" "그렇진 않겠지. 그런데 왜 그런 질문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마다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전쟁은 덜 일어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명한 반전소설의 작가들중 한 명. 이 책을 읽고 한 번 상상해봤다. 국가의 명령을 받고, 국가가 적이라고 지정한 사람한테 합법적인 살인을 할 수 있을까? 멀쩡히 군대까지 다녀왔는데도, 어느 날 갑자기 정부가 전쟁선포한다해서 내가 순식간에 살인자가 되어야한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다. PTSD도 이해되는 기분이다. 우리는 항상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는 깔려있지만, 솔직히 2차대전 전쟁 고민이라 표면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취업전쟁, 면접전쟁, 대학입시..

책과 생각 2019. 11. 15. 16:40

연인의 이별은 이미 예고되고 있다. <나누어진 하늘>

나는 맨처음에 단순한 분단소설인줄 알았다. 이라고 동서베를린이 나눠진 1961년 8월13일 전후라서 그런줄 알았다. 처음에는 독일사회를 상세하게 묘사하고, 책해설에서도 독일역사를 설명하였다. 그런데, 여주인공의 깊은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아닌데? 싶어졌다. 베를린장벽이 세워지는 것과 동독/서독 차이를 이렇게 남녀 연애와 이별을 묘사한다는 것이 사실 놀라웠다. 여주인공 리타와 남주인공 만프레드의 이별과정에서 을 알게 되었다. 난 이렇게 상세하게 묘사한 걸 처음 본거 같다. 흔히 연애n년 이별은 고작 m분이라 해도, 사실상 이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한다. 하늘은 이미 먼저 나눠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p.147 모든 연인들처럼 그들에게도 사랑을 둘러싼 불안은 있었다. 상대방의 무심한 시선에 자신이 싸늘..

책과 생각 2019. 11.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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