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이슈가 되어서 읽어본 책
2018.06. 책을 읽었던 당시, 레드벨벳 아이린이 읽었다는 기사글이 나오면서, SNS상에서 뜨겁게 올라온 책이다. 왜? 뭐때문에 싶어서 도서관에서 한 달을 대기를 걸어 겨우 빌릴 수 있었다. 작가의 배경은 몰라서 일단 넘어가고, 책을 다 읽어보았다. 솔직히 반박은 못하겠다. 누군가의 이야기이고, 누군가의 사실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논리를 알고나서 읽으니까 숨은 이야기보고 "아~"라고 이해가 된다. 근데 그 논리를 누구한테 이용되냐에 따라 혐오, 역차별, 평등, 정의로 다양하게 퍼진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살핀 것중 페미니즘이 되기전 사람들의 생각 제일 밑바닥을 공유하고 싶다. 옛말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상처가 아물고 나면, 아팠던 때를 잊는다' 중고딩, 수능, 군대, 취업난을 겪으면..
책과 생각
2019. 9. 21.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