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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희곡 [남자충동: 주먹 쥔 아들들의 폭력 충동]

    2021.04.26 by 읽는자

  •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너새니얼 호손 단편소설집

    2020.09.20 by 읽는자

  • 여론 Public Opinion / 리프먼

    2020.06.19 by 읽는자

  • 인공지능 기본 배경지식을 알고 싶을 떄,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

    2020.01.11 by 읽는자

  • 남자와 여자는 하는 행동이 똑같다. [요즘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2020.01.11 by 읽는자

  • 사회행동을 알아보다 [트렌드 코리아 2020]

    2020.01.01 by 읽는자

  • 진정성은 있다 그러나 모른다. / <진정성이라는 거짓말>비판

    2019.12.29 by 읽는자

  • 사운즈 한남에 있는 [스틸 북스] 서점

    2019.12.25 by 읽는자

  • SKY캐슬에 등장해서 읽은 책 <군중심리학>

    2019.12.19 by 읽는자

  • '오늘 하루'를 꼭 잡아야 할까? <오늘을 잡아라>

    2019.12.17 by 읽는자

  • 일상 속에 광적인 믿음과 미신의 힘 / 스피노자를 읽고

    2019.11.22 by 읽는자

  • 나의 연애는? 신자유주의 삶과 연애 <연애 정경>

    2019.11.19 by 읽는자

  • 진짜 돈이 되고 싶은 위조지폐, <위폐범들>

    2019.11.15 by 읽는자

  • 우리의 슬픔을 이기는 법, <게걸음으로>

    2019.11.15 by 읽는자

  • 전쟁속에 살아가는 우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2019.11.15 by 읽는자

  • 누구를 위한 혁명, 무엇을 이루었는가 <당통의 죽음>

    2019.11.15 by 읽는자

희곡 [남자충동: 주먹 쥔 아들들의 폭력 충동]

■연극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남자는 자고로 심이여!" 배경은 90년대 전라남도 목포시이다. 남자 주인공인 "장정"은 영화 '대부'를 좋아하고, 알 파치노를 존경한다. 아버지의 폭력아래에서 성장했던 장정은 힘이 약해서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장정은 힘과 폭력을 선택해, 건달조직과 가족을 지키려고 한다. 장정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주먹을 휘두는 남자가 되었다. 남자답게라고 외치며, 폭력만 맹신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혼을 막는다고, 노름하는 아버지 손을 자르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남동생에게 협박한다. 가족을 지킨다지만, "가족"이라는 껍데기만 지키는 듯했다. 가족들은 망가져가고, 가족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안의 막내 여동생인 달래는 그런 장정을 '붉은 뱀'으로 보고, 장정을 칼로 찌른다..

책과 생각 2021. 4. 26. 00:22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너새니얼 호손 단편소설집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책 #독서 [주홍글씨]로 알려진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집이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너새니얼 호손답다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다. [주홍글씨]에서 보여진 특성 "죄"와 "이성이 아닌 다른 모습"이 다른 단편에서도 비춰진 듯하다. 나는 너새니얼 호손이 청교도 배경이 강한 영향을 주었다는 이론이나 설명에 무게를 많이 두었고, 나는 이 6개의 단편소설에서 3개의 키워드를 뽑아 묶어보았다. 3개의 키워드는 미국의 청교도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미국의 청교도 모습을 간단히 펼쳐보면, 개인의 성경믿음 중심, 금욕적인 윤리관, 그리고 이성과 논리 중요성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 "개인의 믿음" 야망이 큰 손님 & 웨이크필드 [야망이 큰 손님] 여행객이 산에 살고 있는 가족집에 머물게 된다..

책과 생각 2020. 9. 20. 15:49

여론 Public Opinion / 리프먼

여론 Public Opinion #책 #독서 📚 📒책, 저자소개 1922년에 나온 책으로 여론이란 무엇인지 묻고, 완벽하지 않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여론에서 뻗어나가, 민주주의 정부의 작동과 효율성을 의심한다. 월러 리프먼이라는 저자는 미국에서 아주 저명한 저널리스트이고, 현대저널리즘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고정관념(Stereotype)라는 단어를 널리 알리고, "냉전(Cold War)"라는 단어도 처음 소개한 사람이다. 📒책내용 리프먼이 본 여론은 완벽하지 않았다. 먼저 여론은 실제와 일치하지 않다고 본다. 세계1차대전이 발발 되더라도, 신문/우편으로 소식이 넘어올 때까지 전쟁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론은 선택적이다. 읽는 신문사가 다르고, 관심뉴스들도 다르다. 여기서 민주주의의 기능에 대..

책과 생각 2020. 6. 19. 10:13

인공지능 기본 배경지식을 알고 싶을 떄,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

최근 SNS에서 자주 나오는 인공지능 책과 강좌가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가 오면서, 우리들한테 위기감과 일자리대체에 대한 불안감이 있긴 있다. 다른 과학,사회이슈 관련 잡지에서도 사라지는 일자리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 책도 역시 인공지능시대를 이야기하는데, 단순반복직업들이 사라진다는 말을 한다. 인공지능 수준의 단순반복직업은 정말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수준보다 그 이상이다. 바리스타 로봇, 호텔 뷔페에서 보이는 면요리(최근 뉴스참고). 그리고 택시기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자율주행정도의 수준이 단순반복범위에 들어간다. 이것을 고민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의 실패 사례가 흥미로웠다. 대학과 토론배틀이 이 책에 있었다. ..

책과 생각 2020. 1. 11. 23:04

남자와 여자는 하는 행동이 똑같다. [요즘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참 신기한 제목이라서 서점에서 관심을 가졌고, 밀리를 통해 읽게 되었다. 여자가 남자한테 접근하는 방식을 기존방식과 새롭게 제시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남자인 내가 왜 읽어보느냐도 있지만, 궁금해서 읽어본 이유가 더 컸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여우꼬리 남자를 보자. 여우같은 남자 이야기로 남자를 비판하는 건가 싶었다. 중고등학생때 읽은 연애지침서(?)나 화성남과 금성녀 종류들의 책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한 때 유행했던, 롤러코스터 남자는 이래요~ 여자는 이래요~ 라는 부분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몇 번 보다보면 "남자가 이런 행동하면 이런 뜻이다." 라는 부분이 굉장히 모순돼 보였다. 내가 그런 행동하는 남자가 되기를 맞춰가는 것 같아 이상함이 느껴지고, 더더욱 멀리했다. "자꾸 남자와 여자를 다른..

책과 생각 2020. 1. 11. 22:04

사회행동을 알아보다 [트렌드 코리아 2020]

나는 사실 이런 책을 별로라고 느껴졌다. 매년 나타나는 책으로 한 해의 운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얼마나 정확하게 맞출까도 생각이 들었다. 쥐 띠의 해라고 MIGHTY MICE에 맞춰서 해석을 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소비행동 분석이었다. 많은 부분이 현실과 맞았다. 일부 부분은 사회관련 책에서 비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2020년 트렌드를 현실을 받아들여야할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거슬러야할지를 판단하는 것이 스스로의 몫이 될 것같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팬슈머 활동도 역시 '소비자의 참여'가 있지만, 팬덤3.0이라는 책에서는 투자한만큼 간섭하는 문제가 되는 팬문화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의 행동 트렌드를 보면, 사회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 분석하기는 좋았다. 하지만 어떤 것이 계..

책과 생각 2020. 1. 1. 23:04

진정성은 있다 그러나 모른다. / <진정성이라는 거짓말>비판

을 읽고, 저자의 의견에 대해서 4일정도 짧은 기간 생각해보고 써본다. 이 책을 읽고 꽤 고민이 많이 되었고, 뚜렷하게 찬성/반대를 하지 못했다. 일부 의견은 맞지만, 일부 의견은 맞는듯하지만, 글쎄다 싶어진다. 일단 세상에 대해서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 고전동화에서부터 True Love를 찾기 위해서 많이들 노력한다. SNS나 책, 글에서는 진짜 사랑, 놓치면 안되는 남자/여자를 설명해준다. 대부분은 고작 20세기초 행동주의 심리학기반으로 관찰을 통해, 상대방의 진심을 확인하려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사랑한다는 말을 5번'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일부러 5번 맞춰서 플레이하는 이가 있고, 5번충족되지않는다고 괜히 흔들리기도 한다. 진정성보단 진정성확인하려는 기준이 최우..

책과 생각 2019. 12. 29. 18:37

사운즈 한남에 있는 [스틸 북스] 서점

2019년 11월 17일 방문 사운즈 한남에 있는 스틸 북스입니다. 사운즈 한남 찾아서 스틸북스 서점 구경하고 스웨덴 Weekend Market에도 쇼핑했습니다. 아주 작은 서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층층별로 테마가 나눠져있습니다. 이번 큐레이션 특집은 Magazine B, 사랑 그리고 스웨덴이었습니다. 계단위로 쳐다보면 굉장해서 놀라웠는데, 사진으로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운즈 한남 주변에도 좋은 식당과 빵집이 있으니, 먹고 서점도 구경하는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책의 장소 2019. 12. 25. 07:02

SKY캐슬에 등장해서 읽은 책 <군중심리학>

SKY캐슬에서 독서모임이 등장한다. 거기서 인터넷 카페를 보게 되는데, 대문에 ‘군중심리학’책이 적혀있는것을 알 수 있다. 방송에서 이 책을 가지고 토론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촬영설정, 대본, 기획에서 왜 이 책을 넣었을까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군중심리학책이 19세기말 책인데도 지금을 예견하고, 읽는 나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보게 도와주었다. 굉장히 놀라운 책이고, 19세기말 사람들이 생각해낸걸 내가 지금 알았다는게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서 고전이라고 부르구나하면서 한번더 깨닫게 된다. 일단 군중이 왜 형성되는가 이다. 그냥 직장, 기관, 친구나 뜻이 같아서의 범위가 아닌, 민주주의 사회에서 형성되는 군중을 봐야 한다. 군중의 범위는 민족까지 간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종특’이 민족성이랑..

책과 생각 2019. 12. 19. 15:30

'오늘 하루'를 꼭 잡아야 할까? <오늘을 잡아라>

누구는 이렇게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는 쳇바퀴같이 살고 있을 것이다. '바로 지금' 이라는 철학은 정말 필요할까? 먼저 책내용은 대략 Seize the day라는 책이다. 주인공 토미 윌헬름은 경제대공항으로 직장도 잃고, 돈도 못 벌고, 아버지한테 인정도 못 받고, 별거 이혼 그리고 양육비 문제로 시다릴 때, 탬킨박사를 만난다. 탬킨박사는 정신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바로 지금' 철학을 꺼내면서 사람들에게 "오늘을 잡으세요"라고 전파하고 다닌다. 지금 투기하라며 돈을 거둔다. 끝에는 모든 것을 다 날리고, 탬킨박사는 사라진다. 토미는 곤경에 처한다. 여기서 '바로 지금' 철학에 대해 두 가지면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카르페 디엠 철학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 불확실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 때, 또 과거에 ..

책과 생각 2019. 12. 17. 10:05

일상 속에 광적인 믿음과 미신의 힘 / 스피노자를 읽고

스피노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책 속 내용은 성서와 종교를 이야기하였는데, 천천히 생각해보았다. 기존에는 지식의 기준이나 옳고그름을 종교에 두고 있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성과 종교를 이야기하였고, 종교가 점점 물러나면서, 인간 이성 홀로 서게 된다. 사람마다 이성이 다르기에 생각과 마음을 연구하고, 과학을 통해서 입증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나오면서, 기존에 과학에 맹신했던 것이 틀린 점도 발견되었다. 우리는 불안정해서 이성이 어디에 의존할까하다가, 인간은 때때로 미신에 의존하기도 한다. 스피노자 말하는 미신이 무엇이고, 광적인 믿음이 무엇일까? 단순한 종교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느껴졌다. 인간은 미신을 의존하는 존재 [신학-정치론] 두려움이 지속되는 한에서만 인간이 미신에 ..

책과 생각 2019. 11. 22. 17:12

나의 연애는? 신자유주의 삶과 연애 <연애 정경>

*물론 연애에서는 개인차이, 문화차이, 생각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구조적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대중매체가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이슈화된 문제를 무조건적으로 사람정신상태문제로 집어야할까?를 돌이켜보게 된다. "연애 정경"이라는 책을 가지고 하는 강연이 있어서, 한 번 읽어보았다. 북저널리즘이 저널리즘성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어느 사건을 가지고 조사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조건적 원인이라기보단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한 시각을 제공해주고 있고, 이게 정말 인과관계나 연관성이 있는지는 학자의 역할로 들어가게 된다. "연애는 어디에나 있으면서 어디에나 없다. TV 드라마는 사랑을 노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엔 결혼정보업체 광고가 있다. 국가에서도 결혼 장려정책을 논하고, 저출산과..

책과 생각 2019. 11. 19. 11:30

진짜 돈이 되고 싶은 위조지폐, <위폐범들>

다른 제목은 이라고도 부른다. SNS가 유행되고 퍼지면서, 비판적인 시각에선 '하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다들 부자처럼 보여준다. 실제로 만나면 별거 없거나, 다른 사람인게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서 보여주는거 같다. 대범한척과 과시욕을 부리다가 친구들과함께 죽음으로 이끄는 조르주. 훌륭한 인간상으로 찍힌 라셸은 어느 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이 존재감을 잃고. 폴리와 몰리니에 부부도 허세로 가득차, 포기한것들 많았고. 의지가 강해보이는 베르나르는 결국 부인의 동생에게 반해 무너지고. 올리비에는 순해보이지만, 화려한 사랑에 좌절과 혼란으로 자살하고. 해설에선 인물들의 행동을 세가지로 맹종,체념,반항으로 나누고, 각자 다른방식 다른정도로 서로 속이고, 자기자신을..

책과 생각 2019. 11. 15. 20:59

우리의 슬픔을 이기는 법, <게걸음으로>

"우리는 과거와 소통하기 위한 말들을 써 왔다, 과거는 속죄되고 극복되어야 한다. 과거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를 쓴다는 것은 슬픔을 이기기 위한 정신적 노력을 다함을 뜻한다." ~권터 그라슨 비극적인 역사 사건을 직면하는 것보단 이야기를 풀며 나아가는 것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보인다. 옆을 보고 있지만, 전체적으론 게걸음으로 해결을 향해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책 내용은 아래 역사사건을 다룬다. 2차 세계대전중 동부전선에서 패배하고 있었다. 피난민들을 태운 구스틀로프호가 동부전선에서 출발했다. 이 배는 소련의 공격을 받아 침몰하였고, 1만여명이 죽었고(타이타닉호 1500여명) 4천명이상이 어린아이였다. 이외에도 병원선이나 일부 군함들이 침몰하여 총 3만3천명이 죽었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마..

책과 생각 2019. 11. 15. 20:56

전쟁속에 살아가는 우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모든 사람에게 진실해야 할까요?" "그렇진 않겠지. 그런데 왜 그런 질문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마다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전쟁은 덜 일어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명한 반전소설의 작가들중 한 명. 이 책을 읽고 한 번 상상해봤다. 국가의 명령을 받고, 국가가 적이라고 지정한 사람한테 합법적인 살인을 할 수 있을까? 멀쩡히 군대까지 다녀왔는데도, 어느 날 갑자기 정부가 전쟁선포한다해서 내가 순식간에 살인자가 되어야한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다. PTSD도 이해되는 기분이다. 우리는 항상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는 깔려있지만, 솔직히 2차대전 전쟁 고민이라 표면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취업전쟁, 면접전쟁, 대학입시..

책과 생각 2019. 11. 15. 16:40

누구를 위한 혁명, 무엇을 이루었는가 <당통의 죽음>

시민들은 빵을 원했다, 그런데 바구니에 사람 머리를 던져줬다. 시민들은 물을 원했다, 그런데 흘러내리는 피를 핥게 하였다. ~책의 문장 세계역사수업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혁명 주제는 맞서 싸우는데,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부르면서 그냥 끝난다. 도 혁명이 시작하는 폭발과 함께 끝난다. 그 다음은 뭔데라는 질문이 항상이 있다. 에서는 혁명을 이끈 자들이 프랑스혁명과 혁명재판소를 만들고나서, 당통이 죽기전 10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혁명이후, 개인의 권리냐 공화주의(입법)냐를 다투면서, 결국에는 정치적 욕망을 추구하기 위한 각자의 이기주의를 보여준다. 시민삶에서 바뀐건 없어서, 당통은 혁명의 무의미함에 절망을 느낀다. 다시 생각하며, 위 첫2줄을 읽으며, 시민들이 원했던..

책과 생각 2019. 11. 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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